남의 돈을 받아서 뽑아주는거에 눈 돌아가지고 돈 뽑아먹으려고 하는거 너무 없어보인다.
실력이 있는 사람들이 하는건 그래도 인정.
어느정도 급 되는 분들이면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훈수두는 사람도 없다.
돈 맡기고 그냥 지켜봐도 안정적인게 딱 봐도 느껴짐.
근데 이제 슬슬 시작하는 유튜버들 중에서 대뽑컨텐츠를 하는 사람들 치고 실력있는 사람 거의 못봤다.
실력이 아니라 돈뽑이면서 왜 남의 돈을 그렇게 받고 후원을 종용하지?
수수료떼기나 후원받기에 혈안이 된 사람들 같아서 진짜 보기 싫다.
그렇게 보기 싫으면서 계속 뽑기 컨텐츠를 보는 이유는 운 좋게 끼워서 나오거나 뭔가 다른 방법을 보면서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좋아서 보는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 뽑히는지 노하우 빼갈라고 보는거임.
끼우는 각도도 와리치는 사람들은 잘 모르거나 옛날에 하던거라 금방 까먹기 쉽다.
그리고 물건 넣는것들도 비슷비슷하게 돌아가니 동네에서 잘 안뽑히는 셋팅이 운좋게 뽑혀나오는 영상을 보게되면 새로운 공략법도 알게되고 그래서 보는거다.
근데 보고있으면 눈살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아예 소리를 끄고싶어지더라.
돈을 받아서 대뽑을 해주다가 멸망하면 돈 입금해준 사람한테 후원이라도 해주나?
지는 멸망당하면 미안하다 한마디로 퉁치고 운좋게 잘나오는 날에는 후원해달라고 대놓고 요구한다.
삥 뜯는 깡패도 아니고 주고 싶으면 알아서 주는거지 그걸 왜 구걸하는거지?
대뽑을 해주는 사람은 지 돈 안내고 안전빵으로 실력 기를 수 있어서 좋고 돈 입금해주는 사람들은 자기가 뽑는것보다 확률이 좀 더 높으니까 믿고 돈을 넣는거다.
내가 보기엔 딱 돈뽑인데 지가 잘해서 잘 뽑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게 너무 보기 싫다.
울 동네에 있는 아저씨들 중에서 생방하는 친구들보다 못하는 사람 한 명도 없다.
돈 퍼부으면 기본 이상은 다 하는건데 본인이 잘하는 줄 아는게 웃길 뿐.
이거 혹시 가게 사장이랑 친구랑 방송을 하는건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이 들때도 있다.
투터치를 쓸데없는 상황에서 7~8번씩 치는거보면 2~3번만 해도 충분한데 저게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되는 상황에서 계속 들어가는건 괜찮다.
근데 이건 안되는 상황인데도 계속 투터치 남발해서 순식간에 만원 날리는 거 보면서 저기에 매달려있는 사람들은 대체 뭘까 싶더라.
나야 뭐 절대로 저런곳에 돈 낼 일은 없으니 가만히 있지만 보면 돈 내는 사람들은 거의 정해져있다.
하루에 몇십만원씩 맡기는 걸 보면서 대체 뭐하는 사람들이지 싶고 대단하다는 생각들 뿐이다.
후원받은 돈으로 뽑기 직전까지 만들어놓고 돈 다 썼으니 이제 자기돈으로 해서 마무리하는 부분까지 아주 완벽했다.
이런건 다 내가 삐뚫어져서 그런거고 뭐 보기에 괜찮아보이니 다들 가만히 있는거겠지.
해외사이트에서 맨날 똑같이 결제하고 쓰던게 있는데 오늘 갑자기 그게 안되서 하루종일 매달려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중이다.
근데 문제해결은 안되고 계속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어서 더 짜증이 난다.
그래서 괜히 모든게 다 안좋아보이는 모양이다.
요즘은 다 와리방송만 나오고 알 같은것만 뽑으니 방송을 켜놓으면 졸음이 온다.
똑같은 짓만 반복하고 있으니 하는 사람이야 심장 쫄깃하고 재밌겠지만 보는 사람은 재미가 하나도 없다.
그냥 녹화방송 올라온 거 있으면 마우스로 죽 보다가 열쇠 뽑는 장면이 있으면 거기만 빨리 돌려보고 또 스킵하고 그런 식이다.
꿀망이 보는 재미는 있는데 아님 이중와리라든지... 알뽑기는 진짜 보는 맛이 너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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