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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코로나 대학생 재난지원금 대출까지

코로나 대학생 재난지원금 대출까지 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봅니다.


이게 지금 지자체에서 주는거랑 정부에서 4인가구 기준 100만원을 주는거랑 중복으로 받게되니 약간 혼선이 오는 것 같습니다. 일단 지자체에서 주는건 지역마다 다른데 제가 살고있는 경기도의 경우는 1인당 10만원씩 누구나 다 받게 되어 있습니다. 신용카드에 신청해서 쓰는 방법이 있고 선불카드로 만들어서 쓰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저는 신용카드에 추가해서 쓰고있는데 5일인가 한번씩 문자가 와서 현재 얼마를 썼고 남은 잔액은 얼마인지 알려줍니다. 대신 카드를 긁을때는 카드사에서 누적이 되기 때문에 바로 확인은 안됩니다.


제 와이프는 카드가 없어서 농협이나 주민센터에 가서 선불카드로 받아야하는데 대학생도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다면 경기도에서 도민들에게 주는 지원금은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주는것도 좋지만 정부에서 지원해주는게 아무래도 금액이 크기 때문에 많이들 알아보고 있을 겁니다.


선거가 끝나고 국회에서 논의를 거쳐서 어떻게 지급을 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현재 여야가 서로 대립하는 과정이라 아직은 통과가 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소득 하위 70%에게 줄건지 아니면 전부 지급을 할건지 계속 논의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어제 속보로 나온바에 의하면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하위 70%말고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합니다. 고소득자는 자발적으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게 되면 정부에서도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한 모양입니다.


그렇게되면 대학생이나 무직자, 주부 할 것 없이 누구나 다 받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대신 여야가 지급방안에 합의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이제 결정은 미통당으로 넘겨졌습니다. 미통당은 정부와 민주당이 의견합의가 안되고 있으니 그것부터 합의하고 오라고 했는데 하루만에 전 국민에게 다 지급하기로 합의를 해버렸습니다. 하라는대로 합의를 했으니 이제 미통당의 결정만 남은 셈입니다.


전 국민에게 지급을 하면 과연 고소득층이 기부를 하고 세액공제를 받을지 그게 좀 궁금하긴 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고소득자는 기부를 안하고 그냥 다 받을 것 같은데 아마도 정부에선 그런 결과를 다 예측하고 알아서 자금을 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추경 규모는 전 국민에게 모두 지급하는 걸 전제로 편성이 될테니 돈은 나올테고 하루 빨리 국회에서 통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돈 쪼달려 죽갔는데 그게 뭐라고 엄청 싸워대기만 하는군요.


직장인들도 돈이 없어서 힘들지만 학생들도 이래저래 힘든 상황일 겁니다.


수업도 제대로 진행되기가 힘들고 학기초에 살 건 많고 대학생 대출 상품을 알아보는 분들도 많은데 딱히 지금 상황에선 학생들을 위한 자금지원 같은게 나와있지 않습니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을 위해서 빌려주는 상품은 있지만 그것도 엄청 빡셉니다.


작년이랑 올해 매출 비교자료를 가지고와서 매출이 10%인가 15%이상 하락했는지 증명해야하고 서류 다 떼오고 임대차계약서에 보험료내역에 국세랑 지방세 내역서까지 다 끊어와야 1천만원을 빌려준다고 합니다.


은행에서 빌려주는건 기간도 1년으로 엄청 짧다는데 그건 또 심사가 어려워서 신청하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마저도 사람들이 엄청 몰려서 새벽 5시에 나가서 줄스고 번호표 받아서 신청한다는데 기금이 벌써 고갈될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소상공인들 빌려주는 돈도 부족한 상황이니 대학생들한테까지 빌려줄 자금은 부족한 상황인 겁니다.


학비도 내고 생활비도 하고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와서 생활하는 학생들은 월세문제도 큰데 현재 아르바이트까지도 잘 안뽑고 있으니 더더욱 힘들다고 합니다.


대학생 재난지원금 지급이랑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고 있는데 상반기 등록금 반환 문제도 수면위로 올라와있더군요.


온라인 강의는 아무래도 수업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으면서도 등록금은 상반기에 그대로 들어가있으니 반환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학교시설도 못쓰고 있고 일자리는 못구하는 상황에 월세나 기숙사비는 계속 들어가고 있으니 권리를 보장받으려는 움직임이 여기저기서 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전액 반환이 아니더라도 학교측에서 어느 정도는 반환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 대출 까지도 알아보는 학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교만 등록금을 다 받고 나몰라라 하는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일 아닌가요?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지금같은 상황이라면 제대로 수업을 듣는것도 힘들지 모릅니다.


당장에 월세 걱정에 일자리 걱정에 2학기 등록금에 부모님들도 현재 급여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일 수 있는데 학교측에서는 여러가지 방안을 염두에 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코로나 대학생 긴급 재난지원금 대출 지원 등등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서 간략한 내용을 적어봤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해주기로 한 지원금은 아직 발표가 나지 않았고 국회에서 통과되기 전이기 때문에 통과가 된다면 바로 실검에 올라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대학교 등록금 반환 문제는 이제 시작된거라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급전이 필요한 학생들은 방법을 몰라서 대부업체에 직접 대출을 받는 경우도 있다던데 처음부터 대부업에 가서 빌리면 나중에 갚을때 힘듭니다. 시중은행이 안된다면 저축은행에서 받는게 나으며 요즘에는 p2p대출로 저렴하게 빌려주는 서비스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