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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희망가득론 무직자에 저신용인데

희망가득론 무직자에 저신용인 상태에서 빌리는게 가능할까요?


따로 홈페이지는 운영하지 않고 바로 전화상담을 안내해주는 업체네요. 구글에서 찾아봐도 안나오는걸 보면 딱히 홈피를 운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등록은 '희망가득 대부중개'라는 이름으로 나옵니다. 보통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포스팅을 하고 하단에 전화번호를 남겨서 직접 연락을 하게끔 진행하네요.


보면 무직이거나 신용이 낮아도 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연체가 있어도 된다는데 전화나 카카오톡으로도 상담이 된다는군요. 가상으로 조회하는건 딱히 신용에 영향이 없어서 문제되진 않습니다. 이제 괜찮겠다 싶어서 접수를 진행하고 실제로 돈이 나오고나면 그 이후부터는 금융권에 기재가 됩니다.


상담은 비밀로 진행이 되는거라 신상이 공개되고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법이 바뀐 이후로는 연락하는 걸로 인해서 등급에 영향을 끼치지도 않습니다.


당일 입금이 되도록 최대한 맞춰서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 '희망가득 상담팀'이라는 카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들어가보니 상환기간은 5년이고 금리는 연 24%이내에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적용으로 나옵니다.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메시지를 입력해달라는 문구와 함께 아래 기입해야할 7가지 문항이 뜹니다.


1. 직장인 사대유무 재직기간 / 사업자 운영기간 / 무직 / 주부

2. 성별

3.생년월일

4.전화번호

5.신용카드사용여부
6.차량소유여부

7. 사용중인대출


위의 7가지 내용을 작성해서 톡을 하면 전문상담사가 직접 상담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무직카테고리가 따로 있는걸로 봐서 특별 취급하는 상품이 있는 모양입니다.


채팅방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목록만 남겨둔 상태입니다. 이렇게 놔뒀다가 나중에 돈이 필요할때 순차적으로 연락할 목록들을 만들어놨습니다.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아도 만들어두면 추후에 급할때 신청하기 편합니다. 안빌리는게 가장 좋지만 살다보면 어떤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당장에 코로나같은게 유행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오늘 오전처럼 갑자기 유가가 폭락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매수를 걸어놓고 잠깐 자다가 깼는데 -1억이 물려있고 이러는 상황은 누구에게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아파트에 올인했는데 매수자가 뚝 끊기고 대출 이자 감당이 안되는 상황도 말입니다.


미국에서 경제위기가 시작되는 분위기이고 유럽도 거의 초상집이나 다름없는 상태입니다. 최소 1~2년은 각자도생하며 버텨야 할 타이밍이라 생각합니다.


돈 좀 빌려보겠다고 이번주에 여기저기 뛰어다녔는데 일반 금융권에서는 결국 한푼도 빌려주지 않네요. 3시간 대기해서 겨우 상담받고 3주를 심사해야하니 기다리라고 하던데 문자로 거절을 통보받은 상황입니다. 계좌는 다 녹아있고 밥은 먹어야하는데 현장일이라고 알아봐야겠습니다.


날씨는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데 경제는 점점 차가워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