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1.5% 초저금리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1.5% 초저금리 신청하기.

작년에 신보에서 받을 수 있다고 했던 상품은 최대가 7천만원까지 나왔지만 돈을 받을때까지 기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정부에서는 아예 이를 분산시키기로 했습니다. 금액이 크면 지원이 그만큼 골고루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1~3천만원까지 금액을 낮추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시중은행으로 나눠서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습니다.

시중은행과 기업은행, 그리고 소진공으로 현재는 나눠진 상태입니다.

신용 1~3등급은 시중은행에서, 신용 1~6등급까지는 기업은행에서, 그리고 신용 4~10등급까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딱 은행에서는 최대 3천만원까지 가능하고 소진공에서는 최대가 1천만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에서 먼저 문의해보시고 여기서 안되면 소진공에서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예 신용이 낮은 분들은 소진공으로 가서 빌리는게 편한데 그냥 편하게 1~3등급은 시중은행에서받고 4~6등급은 기업은행에서, 7등급 이하는 소진기금을 이용하는 걸로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은행에선 금액이 큰만큼 심사가 더 꼼꼼한 편입니다.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신청하고 입금이 될때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약 5일 이내입니다.

그 전에는 최소 2달은 기다려야했는데 공급채널을 세군데로 확대하고 금액을 낮추니 다 빠른 입금이 가능해진 겁니다. 아무래도 금액이 적은 소진공이 더 입금은 빠를거라 생각합니다.

지난 3월에 신보를 통해 신청한 분들도 지금 속속 문자를 받고있다고 하는데요. 정부지원금이 고갈되었다거나 신청한 자금이 다 나오진 않을거라서 은행을 통해 받으시라고 권유하고 있다는군요. 그때 줄서서 신청해서 이제 돈 나오는것만 기다렸던 분들은 허탈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시중은행에서는 기대출이 있으면 받기가 힘들다고 하구요. 신용불량자나 연체자, 세금미납자는 심사에서 거절될 수 있습니다.

워낙에 신청자들이 많은 관계로 홀짝제를 운영하고 있는 중인데 홀짝제는 출생년을 기준으로 출생년도 끝자리가 홀수인 사람은 홀수일에, 짝수인 사람은 짝수일에 신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는 사전예약을 할때도 마찬가지이고 방문접수를 할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1980년생인 분들은 짝수로 해서 짝수날에 신청하셔야 하며 1981년생인 분들은 홀수날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소진공에서 1천만원 긴급대출을 받는 분들중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하려는 분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https://www.semas.or.kr/)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정해진 시간에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오전 9~10시 : 서울, 강원,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오전 10~11시 : 부산, 경남, 울산, 대구, 경북

오전 11~12시 : 경기, 인천, 광주, 전북, 전남, 제주

위는 온라인 예약시스템 접수가능 시간대이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대출사전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그때 맞춰서 방문하는 것인데 그날 못가게되거나 지각하게 되면 사전예약이 제한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꼭 본인이 방문할 수 있는 날짜를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하기 전에 나이스지키미에 방문하셔서 본인의 신용등급을 조회하고 4~10등급인지 확인하세요.

센터는 본인의 사업장 주소지 관할로 방문하셔야 하며 거주지 관할로 방문하시면 안됩니다.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의 관할센터에서만 신청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예약 후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신청을 위해 방문을 하실때는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합니다.

그 외에 필요한 서류로는 사업자등록증명, 임대차계약서 사본, 통장사본, 국세 및 지방세완납증명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또는 표준 재무제표증명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여기에 매출액 10%이상 감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데 작년 1~3월과 올해 1~3월의 매출을 비교해서 10%이상이 감소되었는지 나온 자료이면 됩니다.

포스기나 카드사를 통해서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통장으로 현금이 입금될 경우 해당 내역을 준비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사업장이 특별재난지역에 속해있다면 매출액 감소 자료는 필요없습니다. 학원이나 교습소 같은 경우는 휴원 증명서를 교육청으로부터 발행하여 제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로 개업일이 2020년 2월 13일 이전이어야 한다고 하는군요. 업종에 따라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서류는 미리 준비하시면 신청이 빨라집니다.

갔는데 미비된 서류가 있으면 이를 다시 추가해야하므로 신청이 그만큼 미뤄집니다. 납세증명서나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등등의 서류들은 민원24나 홈택스, 혹은 주민센터에 있는 무인발급기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주민센터에서 요청하셔도 되지만 발급기가 더 빠르긴 할 겁니다.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의 경우 금액은 최대 1천만원이며 기간은 5년이고 금리는 연 1.5%고정입니다. 특별재난지역은 최대 1500만원까지 기간은 7년까지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사전예약은 온라인으로 사람들이 해당 시간대에 확 몰려서 바로 마감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열리자마자 바로 들어가서 지역 설정하고 이것저것 입력하고 있는데 페이지가 안넘어가길래 보니까 금방 마감으로 나왔었습니다.

센터에 직접 방문할 분들은 홀짝제부터 확인하시고 오전에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전 9시에 가도 번호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30명정도 지역마다 정해진 인원이 있을 겁니다. 그 안에 들지 못하면 다음날에 가야합니다.

온라인 예약은 10초만에 마감된 적도 있다고 하니 손이 빠르신 분들만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1.5% 초저금리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진행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드렸습니다.

신용등급이 높은 분들은 시중은행을 가시고 신용 4~10등급인 분들만 사전예약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가셔서 방문접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원래는 사업장주소지 관할 센터에서만 가능하다고 했는데 요즘은 관할지역 외에도 신청접수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이는 지역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사업장주소지 관할 센터로 문의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번 지원자금은 정해진 기금이 고갈될때까지 계속 진행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 종료가 될지 모릅니다. 받을 수 있을때 빨리 받아두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이 외에도 정부에서는 또 계획하고 있는 플랜들이 더 있다고 하니 올라올때마다 정리해서 적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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