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모바일대출 2천만원까지

새벽이나 휴일에도 간편하게 러시앤캐시 모바일대출 2천만원까지 받기.

제 주변에는 인생 한방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물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끼리끼리 논다고들 말합니다.

세상에 돈을 버는 방법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내가 꼬박꼬박 저축하고 아파트를 사고 집값이 오르면 팔고 갈아타며 재산을 불려가는 방법이 있는가하면 아예 모든 종자돈을 가지고 한방씩 투자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소위 몰빵이라고 하는데 그게 한번 터지면 대박인거고 실패하면 또 처음부터 돈을 모아야합니다.

한번 실패하면 그 이후에 다시 일어서는게 어렵지만 일어선다고 해도 다시 몰빵의 유혹을 벗어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투자하는 채널만 계속 바뀔뿐 언제가 한번 또 투자하고 싶다는 욕망은 그 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투자에는 시기가 있는데 다들 지금이 그 시기라고 말합니다.

주가가 폭락을 한 지금같은 장에서 들어가면 최소한 50%이상은 먹을거라고 하며 돈을 다 끌어모아 투자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는 아직 못했는데 모은돈이랑 여기저기 빌린거랑 마지막으로 러시앤캐시에서 모바일로 2천만원까지 다 땡겨서 넣었다고 합니다.

들어간지는 2주일이 넘었는데 다행인건지 지금 30%정도는 수익이 난 상태라고 합니다.

저는 못들어갔는데 저런 소리를 들으니까 또 혹 합니다.

이번에 러시앤캐시에서 2천만원 빌렸던 친구는 일시상환으로 빌렸는데 매달 내는 이자가 55만원인가 56만원정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2년인지 3년인지 길게 빌린거라서 그동안은 계속 이자만 내고 이제 돈을 따면 원금을 다 갚으려는 계획인가봅니다.

지금 빼도 수익은 나는건데 이제 막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 더 욕심이 나나봅니다.

얼마 들어갔는지 얘기는 안해주지만 최소한 1억 이상은 넣었을거라 2주동안에 3천만원 이상은 수익이 난 셈입니다. 2억을 넣었으면 6천이 오른거고 계속 싱글벙글 웃으며 통화하는거 보니까 많이 넣긴 했나보네요.

종목이야 널리고 널렸으니 어디에 넣어도 상관없을거같고 지금은 다들 오일에 투자하더군요. 크루드 오일이 배럴당 60달러도 넘었던게 이번에 20달러까지 내려왔으니 지금이 바닥이라 생각하는 겁니다. 저도 그건 동의하는 바인데 이제 언제 상승할지를 예측하는게 관건입니다.

반등하는 타이밍이 너무 느리면 매달 50만원이 넘는 돈을 계속 부담해야하고 여기에 방세에 관리비까지 다 합하면 최소 한달에 200만원 이상은 공중분해되는 셈입니다. 아파트를 담보로 갈아넣는 방법도 있으나 아직은 확신이 안들어서 그냥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켜보고 있긴 한데 수익이 나는걸 옆에서 그냥 보고있자니 조바심이 나는군요.

돈이야 어디서 가져오던 상관없지만 일단 러시앤캐시 모바일대출을 쓰려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한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위에 2천만원을 빌리면 이자가 매달 55만원쯤 나간다고 했는데 이건 연 24%이내로 적용하면 그렇게 나옵니다. 23.9%인가 그렇게 적용이 될거고 금액은 모바일로 신청하면 2천만원까지인데 홈페이지에는 최대 3천만원까지로 나와있습니다. 개개인의 신용에 따라서 더 올릴 수 있는 모양입니다.

자격은 만 20세 이상이고 기간은 12개월부터 최장 60개월까지 가능합니다.

원금균등이나 원리금균등 뭐 이런식으로도 가능하겠지만 그렇게하면 원금을 같이 나눠서 갚아야합니다. 더 싸긴 한데 당장에 원금도 내야하니 저희들처럼 막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보통 만기일시상환으로 씁니다. 이게 장기적으로 보면 더 비싼데 지금 당장에 원금은 안갚아도 되니까 짧게 승부볼때 좋습니다.

그렇게 투자해서 대박나면 한방에 다 갚아버리는거고 쪽박차면 이제 개인회생이나 파산 신청하고 뻐기는 모드로 들어갑니다. 아마도 대부분 그런 선택을 할 겁니다.

어차피 이놈의 대한민국에서는 중산층이라는 개념이 모호하기 때문에 한번씩 인생의 올인을 해서 터지면 강남에 한번 살아보는거고 안터지면 그냥 파산신청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방법이 제일입니다. 열심히 살아도 어차피 서민이라면 인생의 승부 한번쯤은 해보는게 더 현명한 거 아닐까요?

그리고 러시앤캐시에서 빌렸다가 갚는게 버거우면 같은 계열사인 ok저축은행에서 대환대출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환이란 내가 빌린 돈을 다른 금융사에서 갚아주고 해당 금융사에서 빌린돈을 갚는 방식인데 일명 갈아타기라고 합니다. 대부업이 연 24%인데 저축은행이 연 19%면 갈아타는 것만으로 연 5%가 줄어듭니다. 근데 저축은행에서 더 저렴하게 바꿔주면 은근 갚아야하는 돈도 줄어들고 그만큼 부담도 줄어들게 됩니다.

저축은행에서는 돈을 잘 갚고있는 분들을 골라서 이렇게 갈아타기를 해주는데 어차피 두 금융사가 같은 계열사이기 때문에 바꾸기는 어렵지 않을 겁니다.

안빌리고 잘 사는 분들도 있겠지만 여기저기서 몇천만원씩 땡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빌리면 나중에 어떻게 갚을라고 저러나 하는데 빚이 그렇게 많아도 비싼거 잘 사먹고 돈도 잘 쓰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갚을때되면 잠수타고 돈없으니 깎아달라하고 배짱모드로 나갑니다.

법이 바뀐탓인지 업체에서도 사람들 못보내고 보내더라도 딱히 뭘 할 수 있는게 없으니 못내겠다고 버티면 그쪽에서도 받아갈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게 몇번 빌려보면 이제 노하우가 생겨서 겁도 잘 안냅니다. 가직장 잡고 서류 만들어서 더 땡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현금이 급한 분들은 러시앤캐시 모바일대출 신청으로 구하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저축은행으로 가서 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즘은 저축은행에서도 오히려 더 잘 빌려준다고 합니다.

무직자인 경우에는 무직자전용 상품이 있는데 조건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다음주에나 크게 투자하고있는 친구 만나서 술이나 좀 사달라고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종목에 들어갔는지 물어도보고 저도 슬슬 들어갈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부디 제 인생이 잘 풀리길 기도 좀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