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정책자금 온라인서비스 운영 안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직접대출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25일부터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게 되었는데 온라인으로 사전예약을 해야 진행이 가능합니다. 4월 1일이되면 본격운영이고 그 전까지는 시범단계에서 꽤 많이 혼잡한 상황입니다.
신용 1~3등급이면 가까운 시중은행을 이용하시고 신용 4~10등급인 분들은 소상공인 원스톱 직접대출을 쓰는게 좋습니다.
신청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홈페이지(http://ols.sbiz.or.kr)에서 직접대출 사전예약을 하면 되고 지역별로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에 맞게 접수해야합니다. 처음엔 시간이 고정으로 정해져있었는데 지금은 조정이 되는 모양입니다. 3월 30일 월요일 현재의 사전예약 접수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서울,강원, 대전, 충남,충북, 세종 지역 13:00~14:00
-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지역 14:00~15:00
- 경기, 인천, 광주, 전북, 전남, 제주 지역 15:00~16:00
소상공인 정책자금 온라인서비스 사전예약을 하려면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해야합니다. 자금내역 선택하고 예약하기 누르고 사업장 기준의 주소지 인근의 관할센터를 찾아서 상담센터를 선택합니다. 일자와 시간을 예약하고 상세내역을 입력한 후 예약완료를 누르면 끝입니다.
알아서 목록이 나오니까 그에 맞게 골라서 예약하시면 되겠습니다.
쉽게 생각하는데 소상공인 정책자금 온라인서비스 신청을 위해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금방 접수가 마감된다고 합니다. 일 200억 한도가 모두 소진되어 마감되었다고 뜰 정도로 예약자가 엄청나게 몰리는 상황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현재 자영업자 중에서 피해를 안입은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다들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데 정부에서 지원하는 상품이라고 하니까 다들 이쪽으로 몰리는 겁니다.
긴급대출은 최대 1천만원까지 바로 지원해주는 서비스이고 그 이상의 높은 금액을 원한다면 시중은행으로 가야합니다. 신용 1~3등급은 시중은행으로 가시고 신용 4~6등급은 기업은행으로 가야하는데 은행에서는 최대 3천만원까지 빌려줍니다. 그보다 더 큰 금액을 원하는 분들은 신보에 가야합니다.
근데 현재 상황에서 그보다 높은 금액을 빌리기란 쉽지 않을 겁니다. 큰 돈을 쪼개서 빨리빨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이런 지원정책이 나온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시범운영이라서 다소 혼란스러운 점이 있지만 4월 1일부터 정식운영이 됩니다. 은행에서도 적극 홍보를 한다고 하며 신청 후 5일 이내에 받을 수 있게끔 시스템을 간소화한다고 합니다. 신용등급이 높은 분들은 은행으로 가시는게 좋고 6등급 아래인 분들은 소상공인지원센터 정책자금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4월 1일이 되면 생년월일 홀짝제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생년 끝자리가 홀수면 홀수 날짜에, 짝수면 짝수 날짜에 접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1980년생이면 0으로 짝수로 분류됩니다. 1981년생이면 1로 홀수 날짜에 접수하면 된다고 합니다. 아마 이런 자세한 내용은 4월 1일에 다시 발표를 할 겁니다.
자영업자라고 해서 누구나 다 받을 수 있는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코로나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들고가야하는데 피해사실은 매출의 감소로 입증하면 됩니다. 작년 1~3월의 매출과 올해 1~3월의 매출을 비교해서 10%이상 매출이 감소한 내역이 있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출 증빙서류는 포스기에서 뽑던지 아니면 다른 여러가지 수단들이 있습니다. 예약을 할때 문의하면 알려주는데 특별재난지역은 따로 서류를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방문할때는 신분증과 등초본, 사업자등록증, 임대차 계약서, 매출하락 증명서, 통장사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국세완납증명서, 지방세완납증명서, 부가가치세표준증명원 등의 자료들을 가지고 가면 됩니다.
이전에 신보를 통해 신청을 해두신 분들도 2달넘게 기다려야 하니까 다들 직접대출로 갈아탄다고 하시더군요. 신청 취소하고 바로 나오는걸로 일단 빨리 받으려는 모양입니다. 금액이 1천만원까지만 나온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일주일 이내에 빨리 입금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용이 6등급 이상이라면 기업은행으로 가면 되고 1~3등급이면 시중은행으로 가셔야 돈을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신보는 사람이 너무 몰리고 신청 건이 많아서 처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은행으로 가면 3일 안에 입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빨리 나오는 쪽으로 선택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온라인서비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봤습니다.
인터넷접수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서 금방 접수가 끝나버리던데 4월 1일이 되면 홀짝제를 시행하니 지금처럼 몰리는걸 그나마 분산시킬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때가되면 정식운영이라서 좀 더 신경쓰지 않을까 싶네요.
온라인으로 하는게 힘들어서 소상공인진흥센터에 직접 방문하는 분들도 있는데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저희 동네는 오전부터 줄서서 번호표를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직접 방문하실 분들은 오전에 일찍 가세요.
신청할때 국세나 지방세는 연체가 없어야 합니다. 미리 다 해결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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