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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무직자 비상금대출 농협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무직자 비상금대출 농협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등등.


직장을 그만두고 현재 이직을 준비중이거나 사회초년생으로 이제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아직 일을 하고있지 않으신 분들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저도 직장이 없는 상황에서 그때그때 돈이 필요할때마다 나가서 벌어오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중이라서 금융권에서는 저를 그리 반기지 않는 편입니다.


회사에 다닐때는 그런걸 잘 몰랐습니다. 그냥 은행에가서 신용카드 하나 만들어달라고 하면 알아서 만들어주고 한도 올려달라고 하면 올려주고 했었으니까요. 근데 회사를 그만두고나니 은행에가면 필요한 서류도 많아지고 아예 승인을 안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장인라는게 이래서 좋은거구나 그만두고 나서야 알게된 케이스죠.


소득은 직장에 다닐때나 지금이나 비슷비슷한 수준이고 성수기에는 그때보다도 훨씬 많이 버는데 은행에서는 그런걸 감안해주지 않습니다. 미래가 불확실한 사람으로 분류가 되는건지 돈도 잘 안빌려주고 빌려준다고 하더라도 금액이 그리 크지가 않습니다.


저야 직장은 없지만 소득이 있어서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소득도 없는 분들이라면 어떨까요?


그래서 제가 소득이 없는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확인을 해봤습니다. 직접 무서류로 하나씩 다 테스트를 해봤는데 덕분에 신용이 한단계 내려가버렸네요;;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비상금들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나왔던 것은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인데 그 당시에는 대학생들도 300만원까지 빌렸을 정도로 심사가 정말로 간단했었습니다. 기사 검색해보면 그 당시에 이야기들이 나올 겁니다. 학생들이 다 계좌 만들고 돈 빌려서 쓴다는 식으로 나왔었을 정도니까 얼마나 쉬웠는지 짐작이 가시겠죠?


그때 마통을 만들어뒀으면 지금 진짜 유용하게 쓸 수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저는 그때 계좌나 대출통장을 만들어두지 않았습니다. 직장인들은 최대 1억5천만원까지 한도가 나온다고 해서 거의 유행처럼 만들던 시기였는데 왜 저는 그걸 안만들었던 걸까요?


아무튼 그때 그걸로 엄청나게 가입자를 만들었고 계좌를 생성해냈는데 지금은 그때처럼 심사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저도 금방 될 줄 알았는데 안되더군요. 보기 좋게 거절당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요즘에는 받기가 힘들다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는 심사기준을 올린 모양입니다.


하긴 그때 가입자 엄청 만들어놓은 미끼상품 개념이니 지금은 손해보면서 심사를 다 받아 줄 필요는 없겠죠. 대출도 다 타이밍인가봅니다.


농협 비상금대출이 새로 나왔다?


이것도 작년에 확인한건데 통신등급만 보고 따로 소득이나 이런건 안본다고 나왔던 상품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은행 비상금대출도 이런 식이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신청하면 300만원까지 나오는건데 두개 다 거절당했습니다. 대체 통신등급이 뭐길래 저도 까인걸까요?


저는 지금까지 핸드폰비를 한번도 밀려본 적이 없습니다. 연체내역도 없고 요금제도 무제한으로 비싸게 사용하고 있으며 통신사도 하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통신등급같은게 있다면 무조건 1등급이어야 하는데 대체 무슨 기준으로 거절을 당한건지 아직까지도 모르겠습니다.


농협이나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모두 사이좋게 거절을 당한 상황이네요.


시중에 나와있는 상품들 모두 안되는걸로 확인되는데 핀크나 페이코가 그나마 가장 잘 나온다고 하니 급하게 소액이 필요한 분들은 핀크나 페이코로 확인해보세요. 무직자 비상금대출 신청도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거절을 당했지만 다른 분들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어제 잠을 잘못잤는지 허리가 아파서 점심까지 못일어나다가 겨우 일어났네요;;


집에 먹을게 없어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김치가 한통 남아있길래 라면스프랑 김치넣고 찌개 비슷하게 끓여서 밥지어서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집에 쌀이랑 김치만 있으면 뭐 어떻게든 먹고는 사는군요ㅎ


살고있는 집이 깡통전세인데 입주할땐 집값이 비싸서 큰 문제 없겠거니 했다가 갑자기 이번에 집값이 내리면서 점점 마음이 졸입니다. 집주인은 연락도 잘 안받고 항상 다른 지역에 있는게 여기저기 투자를 많이 하고다니는 느낌이네요. 계약기간이 이제 1년도 안남았는데 기간 끝나면 그냥 연장하지 않고 나가버려야겠습니다.


그러면 또 이사갈때 돈도 필요할거고 집도 구해야하는데 지금같은 시기에 방 보러 다니기도 힘들고 여러모로 애매하네요.


월세로 옮겨야하나 아님 전세로 깨끗한 집을 찾아야하나 머리가 아픈 상황입니다.


오늘은 농협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무직자 비상금대출 관련해서 간단하게 적어봤습니다.


300만원정도 간단하게 빌려쓰기 좋은 상품들인데 심사기준이 너무 올라버려서 저랑은 안맞네요. 지금 시기가 자금을 풀기 애매한 시점이라서 그런가 빌리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요즘에는 장실장인가 돈 잘 빌려주는 업체가 있다는데 금액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큰 금액은 안되지만 소액으로 빌리기엔 쉬울거라 생각합니다.


내일은 쉬는날이라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거릴까 생각중인데 영화나 몇 편 받아봐야겠네요. 재밌는게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