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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안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안내자료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절차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대상자는 우편이나 문자로 통보를 하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기초생계나 의료, 교육, 주거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 가구원별로 차등지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급되는 금액은 가구원별 급여자격별로 나뉘기 때문에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구분

1인가구

2인가구

3인가구

4인가구

5인가구

6인가구

생계 · 의료

520,000원

880,000원

1,140,000원

1,400,000원

1,660,000원

1,920,000원

시설

1인 520,000원

주거·교육·차상위

400,000원

680,000원

880,000원

1,080,000원

1,280,000원

1,480,000원


금액은 4개월 총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소비쿠폰이 4개월분으로 한꺼번에 나오는데 지자체에 따라서 지급되는 방식이 다릅니다. 선불카드로 오는 경우가 있고 온누리상품권이 섞이거나 지역사랑상품권과 함께 지급되기도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지자체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셔서 신청해야 하는데 지난달에 대부분 신청이 끝나서 지급이 완료된 상황이거나 아직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만 총 1763억여원이 투입된 사업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은 지자체별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지급방식도 다르고 진행도 각기 다른 상황입니다.


제가 사는 경기도에서는 총 1763억여원을 투입하여 약 30여만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화폐카드와 선불카드,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국비 100%로 지원이 되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이마트에서 사용하려고 꺼내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은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급되는 지원금이라서 대형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사용하실 수가 없습니다. 동네에 있는 가게에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의료·차상위로 신청하시는 분들은 3월 기준으로 해서 확정이 되어있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생계·주거·교육은 4월 기준으로 확정이 되도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소비쿠폰은 1회지급이며 4개월치를 한꺼번에 받는 개념이지 매달 해당 금액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4개월치라고 써있는 걸 못보고 매달 나온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네요.


중복 지급에 관하여


한시생활지원자금과 정부에서 주는 긴급재난지원금, 그리고 지자체에서 또 나오는 지원금은 중복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주는것도 지금 신청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금액이 지자체에 비해서 꽤 크기 때문에  다 받으면 이번달은 그래도 넉넉하게 생활할 정도는 됩니다.


지역전자화폐에 15일 이후 자동충전되면 그걸로 사용하라고 안내를 받은 분들은 올해 말까지 사용하면 된다고 설명을 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카드는 분실하면 재발급이 안되기 때문에 잘 간수하셔야 합니다.


연매출 1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는 사용이 안되고 기업형 슈퍼에서도 안됩니다. 롯데슈퍼 이런데서 문의해봤는데 아예 안된다고 하더군요. 


저소득층을 위해서 지급되는 한시생활지원사업 말고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원수별로 차등지급이 되는 방식입니다.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가구 기준으로 100만원이 나오기 때문에 바로 신청하는게 좋습니다.


일단 현금으로 지급되는 방식은 5월 4일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가구원 전체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나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수급자면 자격이 되는데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연락이 들어갈 겁니다. 그 외에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사용금액을 충전시켜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고 선불카드나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조회하는 방법


긴급재난지원금.kr 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공인인증서를 보유한 세대주가 조회를 해볼 수 있습니다. 대신 공적마스크 구매와 마찬가지로 세대주의 출생년도 끝자리를 가지고 5부제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은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으로 끝나는 분들이 조회할 수 있고 오늘은 목요일에라 끝자리가 4,9인 경우만 조회가 가능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제한이 없으니 주말에 조회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경기도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을 신용카드에 신청해서 사용했는데 일반적으로 카드를 사용하는 방식과 똑같고 대신 지원금에서 차감이 되기 때문에 편했습니다. 이번에 재난지원금도 신용카드에 넣어서 쓰려고 하는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고 나옵니다.


현금(자격조건 확인) 신청 : 5월 4일부터 가능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신청 : 5월 11일부터 가능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신청 : 5월 18일부터 가능


11일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다음주에 신청을 할 계획이고 카드로 신청할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힘든 분들은 카드연계된 은행 창구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도 됩니다. 직접 방문은 5월 18일부터 가능합니다.


아직 코로나는 끝난게 아니다.


한시생활지원 사업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이번달에 정부에서 주는 재난지원금을 받으면 이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다 받은 셈이네요. 문제는 다음달부터 일자리가 정상화될 수 있느냐 없느냐인데 이런 중요한 시기에 용인에서 나온 확진자 한명 때문에 또 도루묵이 되어버렸습니다. 홍천 대명 비발디에도 갔다오고 클럽에도 가고 도라이가 다 끝나가는 마당에 제대로 불을 지폈네요.


이 더운 날씨에 마스크까지 무장하고 다닌게 무색할 정도로 너무 허무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일자리도 잃고 장사하는 사람들은 가게까지 접을 정도의 무서운 질환인데 몇몇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듯 하여 더욱 열이 받습니다. 아직 끝난게 아니니 확실히 끝이 날때까지 당분간은 클럽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에는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