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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통대환대출 수수료 요구는 사기인가 아닌가

통대환대출 수수료 요구는 사기인가 아닌가 알아보자.


처음에 돈을 빌려서 이를 못갚고 여기저기 점점 빚을 늘려가다보면 2~3천만원 빌린걸로 거의 4~5천만원까지 불어나는 경우 많이 봤다.


심한 경우에는 원금의 5배까지도 불어나더라.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빚은 관리를 잘해야하는데 대환이라고 빌린돈 전체를 더 저렴한 금리로 바꿔주는 서비스가 생겨났다.


1천만원을 연 30%대에 빌렸는데 그걸 연 15%로만 갈아타도 갚아야 할 이자의 절반이 줄어든다.


이걸 연 7~8%짜리로 바꿔주겠다고 전화도 많이 오고 문자도 많이 와서 한번 알아봤었다.


일단 업체의 요구는 단순하다.


내가 더 싼 상품으로 갈아타게 해줄테니 금액의 10~15%만 수수료로 떼달라고 한다.


이를 법적으로 확인해보면 불법이 맞다.


그렇게 큰 금액을 떼주는 것은 불법인데 이를 신고하게되면 어떨까?


딱히 뭐 없다. 금융감독원에 신고하면 다 작살낼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안바뀌고 엿을 먹게 만들지도 못한다.


본인들의 수임료라는 말로 대충 넘어가는데 이게 맘에 안들면 안쓰는거고 그래도 쓸거면 진행하는 식이다.


지금도 이러한 사기는 계속되고 있는데 언론사에 검색해보면 최근에 잡힌 일당은 없다.


전부 7년전 고액의 수수료를 받은 일당이 검거된 얘기만 있지 최근에는 이를 잘 신경쓰지 않는 느낌이다.


그리고 어떤게 사기수법이냐면 연 7~8%로 갈아타게 해준다고 해서 돈만 먹고 튀거나 더 안좋은 고금리로 바꾸고 잠적하는 수법이다.


연 24%짜리로 쓰고있었는데 그걸 똑같이 연 24%로 업체만 바꿔주는건 그나마 양반이다.


불법사금융으로 연 30~40%짜리 뒤집어 씌우고 나르는 경우도 있다.


업체가 더 좋은걸로 바꿔줄 수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따라서 사금융을 쓸때는 정말 확실하게 바뀌는지 내가 어느 업체로 갈아타게 되는건지 확실하게 체크하고 진행하는게 좋다.


아니면 햇살론 같은거 정부에서 지원하는 믿을만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