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자영업 피해 지원 받기

코로나바이러스 자영업 피해 지원 받으세요.

거의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추세라서 장사를 하고있는 개인사업자들은 대부분 피해를 입으셨을 겁니다. 저희 동네도 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고 손님들도 절반 이상 감소되었다고 하네요.

대신 배달음식을 취급하는 곳들은 엄청나게 바빠졌다고 하는데요. 장사하는 분들이 다들 임시휴업을 걸고 알바로 배달을 뛰고있는 경우도 있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임대료는 마련해야하니 잠깐이라도 배달을 하는건데 오토바이를 탈 수 없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여기저기 현금을 빌리러 다니는 모습입니다. 창업을 할때 대출을 끼고 받으셨던 분들은 기대출 때문에 거절당하는 경우도 많구요. 상황이 몇달만에 엄청나게 심각해진 모습입니다.

창업카페에서는 신용보증재단에 갔다가 거절을 당했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뭔가 지원제도가 바뀌어야 되는게 아니냐고 난리도 아니네요. 서민들을 도와주려는 제도가 아니라 기업이나 매출구조가 빵빵한 사업자들만 도와주고 있다고 합니다.

기금이 고갈되고 있는 속도도 엄청 빠르다고 해서 다들 걱정인 상황입니다.

현금은 어디에서 빌리는게 가장 좋을까요?

시중은행에 가서 문의해봐도 좋긴 하지만 지금 코로나때문에 엄청 바빠져서 지점을 방문하더라도 제대로 설명을 듣기가 힘듭니다. 신보와 연계가 되어있다면 바로 원스톱 안내를 받을 수 있겠지만 세종시나 전북이 아니면 은행에서 바로 진행을 해주진 않습니다. 본인이 담보물이 있으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보증서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신용보증재단에 먼저 방문을 하는거구요.

차라리 안내센터에 전화해서 자영업자 피해 지금 받을 수 있는 저금리 상품 뭐 있냐고 물어보면 어느 지점으로 가서 상담을 받으라고 안내를 해줄 겁니다. 현재 있는 지역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안내를 해줄거고 그러면 서류를 가지고 그쪽에서 상담을 받으시면 됩니다.

지금 가장 저렴하게 빌릴 수 있는 서비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보증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은 바로 지역 신용보증재단입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7천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보증료율은 0.8%가 적용되는 상품입니다. 그리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도 7천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미소금융이 1인당 2천만원 한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기업은행에 가시면 피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서비스도 나와있습니다.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연계은행을 안내해주고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간단한 절차를 알려줍니다. 하지만 저렴하게 빌려주고 있기 때문에 대기가 엄청난 상황입니다. 오전에 일찍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대기가 길어서 상담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보에서 상담을 받고 은행을 연결해서 접수를하고 실사를 나와서 확인서가 발급되면 다시 신보에서 접수를 하고 여러 과정이 필요한데 그 이후에 바로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신청자들이 밀려있기 때문에 입금을 받으려면 최소 1달에서 2달은 기다려야 합니다.

너무 오래걸리는 과정이라서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에도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기업에 대한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자영업 지원 서비스들은 금액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고갈되면 신청이 불가능해집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빨리 신청해서 현금을 확보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역에 따라서 신청자들이 특히나 많이 몰리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이버상으로 예약을 해서 안내를 받는 방법도 있으니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작년 매출 대비하여 올해 매출이 10%이상 감소한 내역이 있어야하므로 이를 준비해야합니다. 매출감소가 없다면 신청이 힘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