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중복 신청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통장에 잔고는 없고 급하게 돈은 필요하고 해서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을 신청해서 한도 300만원을 받았었습니다.
300만원 받은 건 일주일만에 다 탕진하고 추가 한도 더 안 나오나 싶어서 일반 마이너스통장을 신청했는데 보기 좋게 거절을 당했습니다.
급하게 써야할 곳이 있는데 수중에 돈이 하나도 없으니 죽겠더군요.
계좌에 딱 -300만원 찍혀있는 상황에서 케이뱅크 비상금 신청했는데 거절당했고 토스뱅크에서 신청했는데 거기도 거절을 당했습니다.
우리은행이랑 농협 비상금이 통신등급으로 심사를 보는거라 서울보증이랑 안 겹쳐서 중복이 가능하다고 하길래 그쪽으로 신청했더니 역시나 다 거절을 당했구요.
핀크니 뭐니 1금융권 다 해봤는데 신용이 딸려서인지 다 거절 나왔습니다.
1금융권은 안 되는건가 싶어서 저축은행으로 넘어갔는데 페퍼저축은행에서 비상금 신청하니까 바로 승인 나오더군요.
페퍼저축은행에서 500만원 나와서 그걸로 급한 돈 쓰고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돈을 다 쓴 상태에서 생각해보니까 순식간에 빚이 800만원이나 불어난 상태였습니다.
정부지원으로 코로나 어쩌고 지원대출 받은 것도 3천만원 있는 상태여서 채무가 총 3800만원이 된 순간이었고 300만원이나 500만원 뭐 이렇게 빌릴때는 몰랐는데 갑자기 3800만원 딱 이렇게 채무가 쌓이니까 힘이 쭉 빠졌습니다.
의욕이 상실됐다고 하는 게 맞겠네요.
그 이후로 한 일주일은 내리 잠만 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또 자고 나가서 술마시고 계속 그렇게만 지냈습니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니까 계속 잠을 자게 되더군요.
저 같은 스타일도 있는거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맨날 술 마시는 사람도 있는거고 유형은 다양합니다.
그렇게 한 일주일쯤 자다가 이러다간 진짜 인생 거꾸로 가겠구나 싶어서 닥치는 대로 일하고 그러면서 지금까지 2천만원은 갚은 상태입니다.
나머지 1800만원 중에서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은 먼저 갚고 정부지원으로 남은 1천만원은 기간 더 연장하고 당장에 갚을 돈은 대충 해결을 한 상태인데 뭔가 좀 해결을 하니까 다시 또 게으름이 찾아옵니다.
피곤하고 졸립고 술이나 마시고 싶고 다 포기하고 싶고 뭐 그런 상태로 하루하루 대충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도가 풀리니 더 빌려볼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러다가 또 날리면 그게 다 빚이니 그때는 지금보다 더 의욕이 안 생길 것 같아서 그냥 욕심없이 대충대충 살고 있습니다.
돈이나 다 갚으면 여행이라도 좀 갔다오고 싶네요.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중복 신청방법 2가지
저는 2가지 방법 중에서 2금융권과 같이 섞어서 쓰는 걸로 해결했습니다.
1금융권에서 빌리고 그 다음에 2금융권에서 빌리는 건데 저축은행에서 빌리는 게 이자가 훨씬 쎄지만 심사는 그만큼 더 수월합니다.
그리고 저축은행에서 먼저 빌리고 그 다음에 카카오뱅크로 가면 당연히 거절당합니다.
무조건 대출을 받을때는 시중은행(1금융권)으로 먼저 신청하고 그 다음에 2금융권(저축은행 또는 카드사 등등)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만약에 신용이 괜찮다면 굳이 1금융권과 2금융권을 섞어서 쓸 필요도 없습니다.
요즘은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쓰고 토스뱅크 비상금대출 중복으로 쓰는 게 가능해져서 계좌 두개 개설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은행끼리도 중복이 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신용이 안 좋아서 거절을 당한거고 신용만 괜찮다면 인터넷은행끼리도 중복으로 개설할 수 있습니다.
대신 1인당 정해진 한도가 있기 때문에 한도 내에서 개설할 수 있습니다.
한도가 500만원이라면 한쪽에서 300만원, 다른 한쪽에서 200만원 이런 식으로 개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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