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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네이버페이 후불결제 이용하기

최대 30만원까지 미리 땡겨서 쓸 수 있는 네이버페이 후불결제 이용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저는 가입하니까 20만원까지만 한도가 나왔는데 다른 분들도 한번에 30만원까지는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계속 사용하다보면 한도가 증가한다고 하니까 연체없이 잘 사용하면 더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마트스토어에서 살 물건이 있어서 결제를 하려했는데 후불결제라고 가입하는 버튼이 있어서 얼떨결에 가입하게 되었고 지금 구매하고 납부는 다음에 할 수 있다길래 신기해서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아, 그리고 사용하기 전에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보유포인트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고 나옵니다.

 

전액 사용한다고 체크하고 같이 결제하면 되고 주문을 완료하면 영수증에 후불결제 사용금액이 찍히고 네이버페이에 들어가면 메인페이지에 납부예정금액이 얼마인지 나옵니다.

 

납부일은 처음 가입할때 설정할 수 있는데 5일, 15일, 25일 3가지로 나눠집니다.

 

나중에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납부일을 최초로 지정하면 다시 변경할 수 없다고 합니다.

 

납부일 변경을 굳이 해야한다면 서비스를 해지한 후 다시 재가입을 해야한다는데 그 과정에서 신용에 변동이 생겨서 재가입이 안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대신 납부계좌는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며 납부계좌를 등록하면 납부일에 알아서 내가 사용한 금액만큼 자동 출금이 진행됩니다.

 

알아서 계좌에서 돈을 빼가니 따로 입금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시납부라는 기능도 있어서 납부일 전에 내가 신청해서 바로 납부를 해버리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빚지는 거 싫어하는 분들이 빨리 갚아버리려고 즉시납부를 하는 경우도 꽤 많다고 하더군요.

 

할부나 리볼빙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해도 되지만 다른점이 있다면 기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입니다.

 

다음달 지정한 납부일이 되면 자동출금이 이뤄지고 그때까지 계좌에 돈을 넣어두지 않으면 바로 연체가 이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네이버페이 후불결제 연체 발생시

아무리 소액이라고 해도 연체가 발생하면 그때부터는 독촉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연체시에는 원금의 연 12%가 연체수수료로 추가되며 전화로 연체사실에 대한 안내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사실상 안내라기보다는 독촉이라고 보면 되고 납부계좌에는 납부가 완료될때까지 출금 시도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해당 계좌에 돈이 입금되면 알아서 출금이 되는 식입니다.

 

그리고 지정한 납부계좌 외에 네이버페이에 등록된 다른 결제/송금계좌에서도 자동 출금이 시도될 수 있습니다.

 

본인 명의로 된 다른 계좌에 돈이 있으면 거기서 알아서 빼간다는 뜻인데 이렇게 다 확인했는데도 납부가 되지 않으면 그때는 연체자로 등록이 됩니다.

 

납부일로부터 5영업일 이상 연체가 진행될 경우 개인신용평가회사에 연체정보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연체된 금액을 나중에 다 납부한다고 해도 일정기간 연체 기록이 보관되기 때문에 신용거래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돈 30만원 때문에 연체자로 취급되고 기록이 남는다면 그보다 더 귀찮은 일은 없을 겁니다.

 

따라서 이러한 신용거래는 본인이 충분히 갚을 수 있을 만큼만 사용해야 합니다.

 

연체가 장기화되면 채권추심회사에 위탁되어 관리가 들어갈 수 있는데 그때부터는 더 귀찮아집니다.

 

추심회사란 돈을 받아내는 회사이며 전문적으로 돈 받아내는 업무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아주 귀찮은 일들이 생깁니다.

 

저도 카드값이 연체되어 독촉을 오랜기간 받아 본 적이 있는데 전화가 매일 울리고 전화기를 꺼놓으면 직접 추심직원이 집으로 찾아올 수도 있다고 안내주는 바람에 전화기를 꺼놓지도 못하고 계속 받아서 죄송하다 사과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도 돈을 갚긴 했지만 연체기록이 상당기간 남아서 카드도 못 만들고 그랬었네요.

 

여러분들은 이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제때제때 잘 납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