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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대출나라 직거래 대출중계사이트 1위라는데

직거래 대출중계사이트 1위라는 대출나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위는 단순 업체의 조회수를 기준으로 봤을때의 이야기이며 실제로 검색해보시면 직거래사이트들 중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도 직거래 중계사이트를 처음 알게된 곳이 바로 대출나라였습니다.

 

보통 직거래라고 하면 당근이나 중고나라를 떠올리고 물건을 중고로 더 싸게 판매하는 것을 생각하실 수 있는데 대출은 좀 다릅니다.

 

직거래 방식이라고 해서 더 싸게 빌려주거나 한도를 더 높게 잡아주는 그런 개념은 아니며 대부업 사무실과 직접 거래한다는 의미만 있습니다.

 

한도가 높거나 이자가 싸거나 하진 않지만 대신 승인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는 방식입니다.

 

최대한 돈을 잘 빌려주는 업체들을 직거래로 소개받아서 대출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생각하면 되고 승인을 잘 해주는 대신 한도가 낮고 이자도 많이 센 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대출나라

1. 대출나라 이용 시 주의사항

직거래 대출중계사이트는 말 그대로 소비자와 대부업 사무실을 중간에서 연결해주는 역할만 합니다.

 

대부업 사무실이 광고를 내고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홈페이지만 제공하고 홈페이지에 들어온 소비자는 각자 사무실 광고를 보고 연락해서 돈을 빌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서 중계를 해주는 업체는 모든 업체들을 다 보증해주거나 추후 생기는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모든 거래는 소비자 본인이 잘 확인하고 해야하기 때문에 거래 시 주의사항은 잘 확인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업체들 중에서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자신들이 서민금융진흥원 상품으로 진행을 시켜주겠다고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공인인증서를 넘기게 되면 말 그대로 내 계좌가 악용될 가능성도 있고 인증서를 통해서 내 명의로 누군가 대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인감도장을 넘기는 것과 똑같다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절대로 공인인증서는 타인에게 넘기시면 안 됩니다.

 

본인의 신용카드나 계좌를 양도해달라고 하는 것도 당연히 거절해야 하며 인감증명서나 신분증처럼 개인 정보가 담긴 서류를 보낼때는 절대로 비대면은 하시면 안 됩니다.

 

내가 적어도 상대방이 해당 업체의 담당자인지 정확하게 확인하시고 나서 진행해야지 업체를 사칭한 사람이 내 정보를 통해서 돈을 빼돌리려고 하는 수작일 수도 있습니다.

 

공증비를 선입금해달라고 하거나 선이자를 요구하는 것도 물론 불법이니 이에 응하시면 안 됩니다.

 

대출직거래 대출나라

2. 대출 승인 관련

당장에 현금이 너무 급해서 어쩔 수 없이 대출나라 플랫폼을 이용하는 분들은 많습니다.

 

조건이 안 좋은 걸 알면서도 다른 곳에서는 한도가 안 나오고 다 거절만 뜨니까 어쩔 수 없이 여기에서 돈을 빌리는 겁니다.

 

사무실마다 조건은 다 다르겠지만 보통 소액은 30만원부터 시작입니다.

 

처음부터 100만원까지 빌려주는 곳은 거의 없고 30~50만원정도로 시작하는 사무실이 대부분입니다.

 

소액은 상환기간이 짧아서 일주일이나 열흘 정도 안에 다 갚아야하는데 이자가 꽤 많이 붙습니다.

 

원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많이 붙는 편이며 만약에 상환기간을 지키지 못하면 연장비용이 5만원 더 추가될 수 있습니다.

 

계속 돈을 안 갚으면 지인들 연락처를 통해서 독촉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반 협박(?)을 하기도 하고 사무실마다 추심방법도 다 다릅니다.

 

그냥 협박만 하고 계속 쪼아대는 곳도 있고 실제로 연락을 해서 트러플을 일으키는 곳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불법추심으로 신고하고 일이 좀 커질 수도 있으니 이 점 잘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돈을 잘 갚을 수 있는 분만 빌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비대면 대출

코로나 이후로 대출시장에는 비대면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인터넷은행도 다 비대면으로 어플을 받아서 진행하는 방식이고 시중은행도 앱을 만들어서 비대면으로 거래를 하는데 대출나라 역시나 비대면으로 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방식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등초본에 인감증명서에 내 전화번호부 목록을 동기화로 해서 복사해가는 걸 담보로 잡고 돈을 빌려줍니다.

 

가족이나 친구들, 친척들까지 다 전화번호를 복사해가는 건데 만약에 돈을 안 갚으면 지인들에게 독촉이 들어갈 수 있다는 무언의 압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비대면 대출을 진행시 주의해야 할 점은 내가 상대방의 얼굴을 모른다는 점입니다.

 

상대방이 A업체 직원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A업체에는 그런 직원도 없고 자신들은 대출을 진행한 적도 없다고 하면 여기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나는 상대방을 모르니 상대방이 불법추심을 하더라도 이를 신고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대면으로 대출을 진행하는 분들이 있다면 반드시 상대방이 누군지 어떤 업체인지 확인하시고 그 뒤에 업체 대표전화로 지금 거래하는 분이 맞는지 다시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