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 상태일때 무직자 연말정산 방법에 대해서 좀 찾아봤습니다.
딱히 뭘 할게 없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요.
올해 퇴사를 했고 여름까지는 일하다가 그 뒤로 장기간 쉬고있는 중입니다.
코로나가 갑자기 터지면서 취업문이 막혀버렸고 나이도 많아서 딱히 오라는 곳이 없는 상황입니다.
만약에 1년동안 아예 일을 한했다면 따로 할 건 없습니다.
세금을 낼 것도 없고 환급을 받을 것도 없습니다.
다만 가족중에서 누군가 연말정산을 한다면 가족으로 공제를 받을 수는 있을 겁니다.
저처럼 일한 기간이 있다고 해도 그건 회사측에서 할 것이니 개인이 별도로 할 필요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원래 회사에 다니는 분들은 알아서 회사가 해주니까 딱히 할 건 없고 중간에 다른 회사에 들어가게 된다면 그때는 전에 다니던 직장의 급여와 올해 입사한 회사의 급여를 합산해서 신고를 합니다.
뭐 어차피 지금은 계속 쉬고있는 상태라서 뭐 할 건 없네요.
개인사업자가 되면 5월에 종합소득세인가 개인이 신고해야하는데 무직이니 그런 걱정이 없어서 이거 하나는 좋습니다.
전에 다니던 직장 외에 아무런 소득이 없고 퇴사할때 받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에 결정세액이 0원으로 나오면 신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정세액이 있어서 환급을 받아야 한다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나온게 없는 상태라서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문제는 이제 슬슬 잔고가 줄어들어간다는건데 마이너스통장도 받아놓은게 없어서 돈이 다 떨어지면 일이라도 나가야 합니다.
근데 코로나땜에 일자리가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거리두기때문에 밖에도 못나가고 있는데 마스크쓰고 힘쓰는 일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슨 포장일이 있어서 그걸 해봐야하나 생각했는데 거리가 너무 멀더군요.
차를 타고 30분정도 가야하고 일이 늦게 끝나서 버스도 끊길 거 같은데 차 있는 사람이랑 카풀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애매한 일자리들만 나옵니다.
올해는 다 지나가서 취직자리는 포기했고 내년에도 못들어가면 그때는 어쩔 수 없이 개인사업을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경력직으로도 취직이 안되면 이번생에는 더 제 경력으로 취직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이쪽 계통이 워낙 인력소비가 빠르고 오래 버티는 사람이 없어서 취직은 포기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친구랑 같이 일하자고 전에 얘기는 했는데 서로 자본금이 없으니 뭘 시작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대출을 받자고 알아보긴 했지만 그것도 매출이 있어야 주는거지 신용보증재단인가 거기서 매출을 확인하고 실사도 나오고 그런뒤에나 대출을 해준다고 들었습니다.
많으면 3천만원이고 2천만원까지는 해준다는데 빌리려면 우선 판매부터 해놔야합니다.
스마트스토어에서 매출을 만드는게 그나마 쉽다고 해서 글을 올리곤 있는데 아직까지 매출 나온건 한 건도 없습니다.
한동안 포기해서 그런것도 있고 뭐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해봐야겠습니다.
티비랑 인터넷은 이제 약정기간이 끝났으니 그냥 다 해지해버리고 스마트폰 하나만 살려둬야겠습니다.
어차피 티비는 잘 보지도 않는거 끊어버리고 앞으로는 폰만 해야겠네요.
제일 저렴한 알뜰폰으로 옮기고 와이파이만 쓸까 생각중인데 요금제 옮기는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봐야겠구요.
오늘 긴급속보로 연말까지 수도권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상향한다는데 아예 일자리 구하는 것도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생활비는 뭘로 충당해야할지 벌써부터 막막합니다.
대출이라도 일단은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 내일 아침에 여기저기 일단은 상담을 받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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